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카페 추천 BEST7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를 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카페를 다녀보았습니다. 사계절이 더운나라라 그런지 대부분 야외카페가 많았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친환경적인 느낌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 꽤 괜찮았던 카페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Elefin Farm & Cafe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 코끼리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꽤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부러 찾아가 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카페에서는 음료 외에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먹이바구니를 구입하여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또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코끼리 말고도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많아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다만 관광객들과 아이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다소 북적일수 있습니다. 복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lefin Farm & Cafe เอเลฟิน ฟาร์ม แอนด์ คาเฟ่ · 128 บ้านแม่ฮะ 6, B

 

 

Starbucks Nimmanhemin

스타벅스는 전세계 어딜 가든지 똑같은 스타벅스지만 님만해민에 있는 스타벅스는 외관부터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태국 특유의 바이브가 묻어 나와 더욱 여유로움이 있다고 할까요?

사실 태국 커피 제 입맛에는 거의 대부분 진한 편이여서 여행 후반으로 갈수록 과일주스나 에이드를 많이 찾았습니다. 저처럼 태국커피가 입맛에 맞지 않은 분들에게 스타벅스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찾아가보진 않아도 지나가다 한 번쯤은 가보고 독특한 치앙마이만의 스타벅스를 느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일 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 치앙마이님만해민점 · Tall Teak Plaza 43 Nimmanahaeminda Road,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

 

 

No.39 Cafe

이 곳은 인스타에서 인공호수가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찾아갔던 카페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인공적이어서 조금 놀랐지만 사진은 엄청 잘 나오는 곳입니다.

간단한 음식들과 음료를 야외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고 창문이 있는 실내공간도 있어 날씨가 너무 덥거나 비가 와도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치앙마이의 보통 카페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반캉왓 민예마을을 구경하고 방문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No.39 Cafe · 39 2,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Rachel Coffee And Community @Cypress Lanes

이 카페는 인생사진 찍기 좋은 카페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숲길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가는 카페입니다. 보통 실내에서 카페를 이용한 후 영수증으로 숲길 포토스폿을 이용합니다.

카페에 음료주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입장료 50바트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우 땡볕이기 때문에 오래 있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뭔가 기념할만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Rachel Coffee And Community @Cypress Lanes · 77 หมู่ 10 ถนน หางดง สะเมิง, Ban Pong, Hang Do

 

 

Versailles de Flore

베르사유 드 프로르는 베르사유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태국과 베르사유는 매우 안 어울리는 이상한 조합이지만 생각보다 디테일이 꽤 있는 건축물과 조경, 조각상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고 친구와 사진찍으면서 꽤 오래 자리에 앉지 않았는데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이 녹을까 봐 자리 앉은 이후로 챙겨주신 센스에 감동했습니다.

 

예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시고 기억에 남는 사진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신 분들께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Versailles de Flore · versailles de flore 225 Sri Poom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SELF

이곳은 치앙마이 갔었던 카페중에 가장 힙한 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수동에서 많이 본 듯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라서 그런지 손님들의 나이대가 YOUNG 한 편입니다.

커피 전문점이라 원두를 직접 고를 수 있으며 가격대가 꽤 비싼편 입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매장 내에서 디제이가 직접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꽤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밖에는 인생네컷 같은 포토부스도 있어 치앙마이에서 추억 남기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힙하고 영한 바이브를 느끼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SELF · 9 Charoen Prathet R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Robert bake & brunch

이곳은 우연히 들어간 브런치카페 입니다. 실내와 실외 인테리어가 유럽 작은 시골마을의 고풍스러운 호텔을 연상시켰던 곳입니다. 커피와 디저트 브런치메뉴등 다양하게 있어 꽤 오랜 시간 있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후시간대에 방문하여 실내에서 앉아있었지만 다음번에 다시온다면 선선한 시간대 방문하여 실외테이블에 앉아보고 싶을 정도 소품이 많고 사진 찍을 포인트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음료만 먹었지만 다른 브런치 메뉴들도 플레이팅이 예뻐 맛있어보였습니다. 로버트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몰티즈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Robert bake & brunch · 16 Wiang Kaew Rd, Tambon Si Phum,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치앙마이 일주일 살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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